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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에 한국마사회가 추석을 맞아 홀몸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풍성한 먹거리로 구성된 ‘추석 꾸러미’ 500개를 전달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25일 오후 4시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을 찾아 500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3500만원 상당의 ‘추석 상 차리기 지원 농축산물 꾸러미’를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노인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떡·고기·과일·채소)로 구성한 추석꾸러미를 준비했다.

특히 수원지역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와 연계해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등을 전량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시는 지역 내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홀몸 노인, 저소득층 노인 부부,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500가구에 한국마사회가 기부한 추석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김영진 국회의원·백혜련 국회의원 등 주요 관계자만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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