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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3일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태풍 ‘마이삭’ 으로 인해 포항 전 지역에 정전, 시설과 가옥 파손, 농작물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전 의원들은 지역구별 복구 작업에 투입됐으며, 정해종 의장·백인규 부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단은 구룡포 하정리와 기계 봉좌마을 일원을 찾아 피해로 망연자실해 있는 주민을 만나 위로했다.
또, 임시 복구 작업에 긴급 투입된 해병대 장병과 공무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신속한 피해 조사와 긴급 복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해종 의장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제10호 태풍 ‘하이선’ 의 사전대비도 철저히 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으며, “시의회에서도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정상화될 때까지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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