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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9월 출시 예정인 ‘카드형 포항사랑상품권’ 명칭 공모 선정 결과를 28일 최종 발표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9월 출시 예정인 ‘카드형 포항사랑상품권’ 명칭 공모 선정 결과를 28일 최종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포항의 상징성과 카드형 상품권 인지도를 위해 지난 7월 6일부터 7월 17일까지 12일간 공모했으며, 총 1064건의 응모작이 접수돼 1차 부서심사, 2차 전문가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포항시에 거주하는 성○주 씨의 응모작 ‘포항사랑카드‘ 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8명의 시상자는 홈페이지 공고 후 개별 통지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50만원, 장려상 5명에게는 각 20만원씩 새롭게 출시되는 '카드형 상품권‘' 이 지급된다.

경제활동이 가장 큰 추석 전에 출시돼 지역경제 선순환과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의 매개체 될 ‘포항사랑카드’ 는 기존 지류형 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하고 ‘앱’ 을 통한 편리한 충전 방식으로 젊은층과 외지인까지 폭넓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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