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은수미 성남시장,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 간담회 가져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8-28 10:36 KRD7
#성남시 #은수미성남시장 #모란민속오일장 #간담회 #상인회
NSP통신-27일 은수미 성남시장이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 및 모란장터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
27일 은수미 성남시장이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 및 모란장터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은수미 성남시장은 27일 오후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가지고 장내 불법 적치물 현장을 확인했다.

전국 최대 규모인 모란장은 지난 2월과 3월 5차례 휴장한 데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2주간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

은 시장은 상인회 사무실에서 유점수 상인회장, 박영진, 조경일 부회장과 차담을 나누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장을 결정해 고마운 양보와 배려를 해주신 상인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G03-8236672469

이어 “모란시장이 살아야 성남이 산다”며 “모란시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유점수 상인회장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때 때 모란시장이 56년만에 처음 휴장해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었고 그 이후의 이러한 휴장은 올해가 처음이다”며 “모란장 547개 점포에 대해 사용료를 감면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모란장터 겸 다목적주차장으로 자리를 옮겨 몽골텐트, 리어카 등 불법 적치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을 둘러본 후 무분별하게 적치된 물품들이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몽골텐트의 자진철거를 촉구하며 “추후 음식부 비가림시설 설치로 모란장 내 적치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상인들 스스로의 질서 있는 시설물 관리와 청결 유지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도 “상인회와 상인분들, 시 관련 부서와 해당 건에 대해 지혜롭게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2021년까지 음식부 비가림 시설 설치, 내외국인 관광투어 프로그램 개발 운영, 고객쉼터조성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