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가 27일 추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4명(11명 27일 발생+26일 저녁 8시 이후 발생 3명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고양시에 따르면 27일 코로나19 감염증에 확진된 고양시민은 10명이고 타지역 주민이 4명이며 이들 중 1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일산동구 중산동에 거주하는 230번 확진자는 고양시 22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26일 저녁8시 50분경 양성판정을 받았다.
덕양구 화정동에 거주하는 231번 확진자는 서울 강남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6일 22시30분경 양성판정 받았다.
일산동구 풍동 주민 232번 확진자는 확진자가 발생한 일산서구 소재 포차에 방문한 이력이 있다.
일산동구 백석동 주민 233번 확진자는 송파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일산서구 덕이동 주민 235번 확진자는 순천시 확진자와 접촉했다.
일산서구 덕이동 주민 236번 확진자는 서울 중구 확진자와 접촉했다. 덕양구 토당동 주민 237번 확진자는 고양시 19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덕양구 행신동 주민 238번 확진자는 고양시 214번 확진자와 관련자다. 일산서구 일산동 주민 239번 확진자는 고양시 15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일산동구 중산동 주민 234번 확진자와 서울 마포구 거주자와 수원시 권선구 거주자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또 이날 파주시민 두 명이 명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8·15 광화문 집회 관련 파주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보건소는 확진자들의 가족 등 접촉자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추가 진행 중이다.
한편 27일 기준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시민은 239명(국내감염 207명, 해외감염 32명)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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