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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업인 간담회 모습.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4일 최근 사업 승인된 주택건설사업 관계자와 김포상공회의소, 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건설사업 관련 건설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내 공동주택건설현장에 김포시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김포상공회의소와 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는 김포 관내에도 우수한 제품성과 적극적 A/S, 가격경쟁력 등을 갖춘 업체들이 많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지역 업체의 적극 사용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대방산업개발과 범양건영 관계자들은 “김포시에서 주택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지역 업체 사용 및 입찰 참여 기회 제공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권이철 주택과장은 “앞으로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직후 간담회를 주기적으로개최해 사업 초반부터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택건설업자와 지역 업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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