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인터뷰
포항북구 오중기 ‘복지요람의 도시구현’ 민주통합당 후보[경북=NSP통신] 최상훈 기자 = (총선특별취재팀)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등 주요 정당들이 공천 후보자들을 속속 확정하면서 4.11 19대 총선이 본격 ‘본선라운드’에 접어들었다. NSP통신은 국내 유일의 경제통신사로서 앞서 각 당 예비후보자들의 생생한 ‘총선현장’을 보도한데이어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이제 예비후보에서 알을 깨고 각 당의 대표주자가 된 이 들의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정치를 왜하려하는지, 자신의 경쟁력 그리고 지역경제에 대한 ‘진지한 고민’ 등에 대해 들어본다.[편집자 주]
▶ 총선에 임하는 각오.
-1% 부정부패 정권에 맞서 2012년을 점령하라는 국민의 명령과 변화의 바람이 수도권을 넘어 부산경남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변화의 바람을 민주개혁세력의 불모지인 이곳에서도 바람을 일으켜 총선에서 승리하고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 대통령의 고향이자 경북정치의 1번지인 포항북구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
지속적경제성장과 서민과 중산층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하는 중대한 길목에 서있다.
이번 총선에서 승자독식, 자본의 논리가아니라 친서민, 친노동, 친시민을 위한 정책적 대전환을 이뤄내야 한다.
민주통합당의 젊은 심장이자 서민의 대변인 출신 오중기가 반드시 승리하여 99%를 위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이루겠다.
▶ 정치입문 계기와 정치 ‘왜’ 하려 하는가.
-절차적 민주주의를 위해 젊은시절에 길거리에서 폭정과 독재에 맞섰다.
지금은 절차적 민주주의의 완성과 경제적 민주주의를 실현하는것이 시대적 과제가 되었다.
국민의 안정된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 정치권이 제대로 혁신되고 제도와 정책이 구현되어야 한다.
이 시대적 사명을 완수 하고자 정치를 시작했으며 존경하는 고)김근태선배님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으며 지금은 민주당내 진보개혁세력와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포항북을 택한 이유.
-포항이 고향이자 초중고교를 다녔던 지역구이고, 어린시절 죽도시장 채소전의 아들로서 꿈을 키워왔던 바로 곳이 바로 포항북구이다.
몸담고 살아온 고향의 발전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고향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또한, 경북 정치의 1번지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사회갈등 구조의 중요축인 지역주의를 해소 할 수 있는 정치적 지역이다.
▶ 상대후보보다 본인의 경쟁력이 앞서는 이유.
-답변없음
▶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방안은.
-포항은 외형적 성장에 비해 도시쇠퇴화의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도시쇠퇴화는 도시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지역경제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미래비전이 제시되어야 한다.
포항을 “맘껏 공부하고, 아이 기르고, 일하는 복지요람의 도시”로 만들어 미래유망 기업유치와 인구유입을 이끌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복지의 발판으로 포항의 미래를 준비하고 열어가겠다.
▶ 지역의 가장 큰 현안과 해결방안.
-도심공동화현상이 시급히 해결할 과제이다.
포항시청이전으로 도심은 슬럼화되고 있으며, 2014년 포항역사가 이전되면 그 도심슬럼화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다.
죽도시장에서 대신동에 이르는 슬럼현상을 사람중심 고밀도상업지구와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북구해수욕장과 잇는 문화진흥특별구역으로 지정하여 지역불균형을 해소시키고자 한다.
사람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재탄생시켜 지역성장의 동력으로 변화시키겠다.
▶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
-1968년 포항종합제철의 역사와 함께 포항의 산업역사는 시작되었다.
40여년 지난 지금, 포항은 여전히 철강중심의 단일적인 산업구조로 특히 일자리 창출도 남성중심으로 차별적이고 단일화 되어있다.
지역의 대학과 연계한 교육, 관광, 복지, 보육, 신재생에너지, 수산 등에서 사회적일자리를 창출시키는데 재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차별받지 않는 따뜻한 노동중심의 일자리를 대폭 만들어 내겠다.
▶ 국회의원이 꼭 돼야 하는 이유.
-지금 대한민국은 1% 부정부패 특권층을 위한 정책으로 중산층은 무너졌고 99% 서민은 고통과 분노는 한계에 치달았다.
99% 서민은 2012년 행복한 복지국가 건설을 바라고 있다.
죽도시장 어물전의 아들이자 민주당 중앙당의 서민을 위한 부대변인으로서 활동한 제가 바로 99% 서민들이 바라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낼 적임자라고 확신한다.
대상은 바라는 대로 존재한다고 했다.
99% 서민이 바라는 대로 2012년을 점령하겠다.
▶ 지역 유권자들에게 한마디.
-포항은 오랫동안 공천이면 당선인 친 새누리당 황금 텃밭이었다.
또 대통령을 배출한 고향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삶은 더욱 힘들고 고통스럽다.
어렵게 이룩 해놓은 민주주의는 후퇴되고 다시 민간독재의 시대로 역주행하고 있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미래세대를 위한 변화를 통한 대전환이 필요하다.
국가전략이 신자유주의에서 복지국가로 대전환해야 한다.
또한 사람에게 투자하는 대한민국으로 변화 해야만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음을 강조 드린다.
총선에서 99% 서민의 정당에 투표해주시면 맘껏 공부하고, 맘껏 아이 기르고, 맘껏 일하는 복지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내겠다.
그리고 포항을 대한민국 복지요람의 대표도시로 만들겠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차별 없이 혜택을 누리는 복지국가 복지도시를 만들어 내겠다.
■ 주요정책 공약 내용
1)북유럽 공교육인프라
2)글로벌원조&문화교육특별도시육성
3)구도심 문화진흥특별지구지정
◆ 프로필
-1967년 포항출생(만44세)
-민주통합당 포항북구 지역위원장
-이인영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정무특보
-영화산업 고용복지위원회 대구· 경북 지회장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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