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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26일 둔포면 석곡1리 경로당에서 경로당회장,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3호 개소식을 하고 본격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안전확보를 위해 같은 생활근거지에서 독거노인들이 공동취사와 숙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 4월부터 석곡1리 경로당을 인지건강디자인으로 탈바꿈해 어르신들의 취향에 맞고 사용에 편리하도록 꾸몄다.
공동생활홈은 평상시 어르신들이 함께 생활하고 화재 등 응급상황 시 어르신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신속히 소방서와 연계돼 출동할 수 있도록 자동화재속보설비도 설치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공동생활 여건 지원을 위해 취사도구, 침구류, 식탁 등을 구입해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으며 시는 어르신들의 급식비, 제세공과금, 냉난방비 등 공동생활에 필요한 운영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서 추진하고 있는 2개소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희망하는 마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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