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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미남크루즈, 청소년 진로체험·해양안전 프로그램 운영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0-06-17 13:35 KRD2
#여수밤바다 #미남크루즈 #남해안크루즈관광

해양안전과 역사체험 등 볼거리 가득 청소년에 인기

NSP통신-여수밤바다를 운항하며 청소년 진로체험 등 해양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미남크루즈 (미남크루즈)
여수밤바다를 운항하며 청소년 진로체험 등 해양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미남크루즈 (미남크루즈)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밤바다를 운항하는 미남크루즈가 청소년들이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해양안전 프로그램 으로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미남크루즈를 운영하는 남해안크루즈관광(대표이사 임규성)은 청소년들이 진로체험을 하고 해양안전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선장이 되는 길’에서는 항해장비 관찰 및 기능을 익히고, 조타기 조작, 선장의 역할, 선장과의 대화를 통해 자긍심을 키우며 ‘기관장이 되는 길’에서는 크루즈 엔진소개와 크루즈 운항 원리, 기관장의 자격요건 등 업무에 대해 대화하고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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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체험으로는 선상화재 등 위기 시 대처요령, 구명조끼 착용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구명장비 위치 파악 등 체험한다.

역사체험으로 전라좌수영의 만들었던 거북선, 조선수군의 본거지였던 진남관, 왜구의 수중 침범을 방해하기 위해 축조한 수중제방이 있는 장군도, 임진왜란에 화살촉을 만들기 위해 대나무를 심게 해 죽도라고도 불렸던 오동도, 조선을 세계에 알린 서양인 하멜이 마지막 머물렀던 하멜등대 등을 볼 수 있다.

운항 일정은 돌산대교 선착장에서 장군도, 이순신광장, 하멜등대, 거북선대교, 낭만포차, 오동도, 남해앞바다, 용월사 인근 해상에서 회항에 돌아오는 코스로 약 1시간30분 소요된다.

주간에는 오전11시30분, 오후 2시30분, 야간에는 일몰시간에 따라 출발시간이 변경 되며 하절기는 7시30분에 운영된다.

또한 여수밤바다를 보러 오는 관광객들을 위한 여수밤바다 야경투어는 매일 운항하며 금·토요일과 공휴일 성수기 등에는 선상 불꽃 야경투어로 진행된다.

미남크루즈에는 음향 및 조명시설을 갖춘 대형 홀과 교육장이 있으며 선상에서 특별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휴식공간과 실내전망대에서는 해양안전교육이 가능하고 바다전망대에서는 선상관람과 테마포토존 등이 설치돼 있다.

임규성 대표는 “청소년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고 해양안전에 대해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여수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볼 수 있도록 감동관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남크루즈는 국내 조선기술로 건조된 최대 규모의 유람선으로 안전운항과 아름다운 여행을 위해 최첨단 운항 및 응급의료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각종 편의시설 및 부대시설을 갖춘 고품격 해상관광을 위한 최적의 크루즈선이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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