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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는 11일 금호읍 봉죽리의 한 농가에서 샤인머스켓 수출단지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영천명품포도작목반은 포도생산에 있어 영천 최고의 재배기술을 자랑하는 작목반이다. 지난해에는 검역이 까다로운 중국에 처음으로 수출길을 열었다. 영천과일품평회에서 샤인머스켓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차지 했다.
샤인머스켓 포도는 고급 청포도 품종으로 맛과 향이 뛰어나서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품종이지만 최근 재배면적이 급격하게 증가해서 가격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신길호 작목반장은 “시장님의 관심과 격려로 모든 작목반원들이 품질을 우선시하는 옳은 길을 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고 더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맛있는 포도생산에 주력해 땀 흘려 생산된 포도가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명품포도로 자리매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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