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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남북 보건의료협력기관인 ‘평화의료센터’ 개소식을 국립암센터에서 개최했다.
평화의료센터는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을 통한 건강행태 연구와 남북 질병언어 비교 연구를 시작으로 ▲인도적 차원의 대북 의료지원 ▲평화의료 포럼 및 학술교류 ▲국내·국제적 남북 보건의료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남북 보건의료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면서 통일의료교육 연구센터 설립 등 통일시대의 남북평화의료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고양시와 국립암센터 간 평화의료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남북 보건의료협력 및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해 향후 기초지자체 대북지원사업자로서 독자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이 가능한 고양시와 탄탄한 연구기반을 갖춘 국립암센터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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