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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8일부터 코로나19에 취약한 고혈압 당뇨병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혈압계 무료 대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은 코로나19 감염 시 자칫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평상시에도 철저히 관리해야 하며, 이 사업은 혈압을 규칙적으로 관리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뇌졸중, 심근경색 등 중증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
혈압계는 3개월간(1회 연장가능) 대여하며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 사용법 및 건강관리 수첩 기록법 등 맞춤형 일대일 건강 상담과 교육을 병행한다.
혈압계 대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 및 대상 확인을 위한 진단서 또는 처방전을 지참해 보건소 및 9개면 보건지소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이영미 보건소장은 “고혈압은 당뇨병과 함께 뇌졸중, 심근경색증, 신부전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이므로 합병증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코로나19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만성질환자들의 정기적인 혈압측정과 더불어 운동, 영양 등 건강 강화를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개발하여 군민들의 건강파수꾼이 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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