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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이 유튜브를 활용한 독서 프로그램 ‘안심 홈 동화놀이터’를 운영한다.
군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언제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는 안심 홈 동화놀이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안심 홈 동화놀이터는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으로 독서, 독서체험 방법 등을 안내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가족 간 독서 후기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전문 독서강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고민을 나누는 실시간 피드백도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창작·전래·자연·예술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돼 자연놀이·그림그리기·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다.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프로그램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1차 신청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7월 초까지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차수별 모집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독서 프로그램”이라며 “어린이들이 생활 속 독서를 실천하고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독서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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