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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안군이 압해권역 산업(농공)단지 조성을 위해 전남개발공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해각서는 신안군이 각종 인허가 및 행정절차를 원활히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전남개발공사는 견실시공을 다한다는 내용이다.
또 구체적인 사업참여 및 시행방식에 대해서는 향후 상호간 업무협력을 통해 별도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신안군과 전남개발공사는 2022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압해 복룡지구에 산업(농공)단지 49만㎡(14만 8225평)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1500개의 신규 일자리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복룡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전남을 대표하는 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 참여 결정에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산업단지 조성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산업단지 조성 등의 경험과 자본을 두루 갖춘 전남 개발공사와의 양해각서(MOU) 체결로 산단 조성에 속도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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