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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가칭 제2금장교 조감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현곡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가칭 ‘제2금장교’ 건설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제2금장교는 경주시 황성동과 현곡면 나원리를 연결하는 폭20미터, 연장 370m의 대형교량으로 총사업비 410억원으로 추진 중이다. 2020년 하반기 중 공사 총괄발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교량의 명칭을 시민들이 참여해 선정하기 위해 명칭 공모를 오는 5월 11일까지 진행한다.

공모는 부르기 좋고 기억하기 쉬운 ‘활용성’, 새롭고 산뜻한 ‘참신성’, 경주의 역사와 이미지를 잘 표현한 ‘지역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예비심사, 지명선정위원회를 거쳐 6월경 최종 선정한다.

시는 당선작 1건에 대해 3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 우수작 2건에 대해 각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포상계획으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 공모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신청서 접수는 이메일로 제출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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