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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재난기본소득 카드 5월 2~10일 지급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20-04-28 11:22 KRD7
#코로나 #군포시 #한대희 #재난기본소득 #농협

(서울=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 재난기본소득 5만원이 5월 2일부터 10일 사이 카드 형태로 모든 시민들에게 지급된다.

군포시는 5만원이 충전돼 있는 NH농협은행 기프트카드를 5월 2일부터 10일까지 시청 공무원과 각 지역 통장이 2인 1조로 세대를 직접 방문해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민들은 이 기간 동안 수령하지 못할 경우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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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 대상은 2020년 5월 1일 기준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된 내국인·외국인 중 결혼이민자·영주권자다.

단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영주권자는 주민등록명부 관리에 한계가 있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위반자는 지급받지 못한다.

카드는 관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일시불로 사용할 수 있고 할부·현금서비스 등 이용은 불가하다.

또 대형마트·유흥업소, 통신요금 납부 등 자동이체 결제, 각종 페이 등록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카드가 훼손될 경우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를 방문해 신청하면 즉시 수령할 수 있지만 분실한 경우에는 재발급 받을 수 없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집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지급시기에 맞춰 방문 등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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