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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전경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에 37·3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국내감염 14명, 해외감염 24명)가 발생했다. 또 확진 환자는 두명 모두 명지병원 격리병동 간호사다.

고양시는 4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고양시에서 37번(A)째와 38번(B)째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고 두 명 모두 고양시 덕양구 명지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 격리병동 간호사로 근무했다고 발표했다.

37번째 확진자 A씨는 20대 여성으로 지난 25일 오후 12시경 명지병원 격리병동에서 일반병동으로의 근무지 변경을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같은 날 오후 22시 30분경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또 38번째 확진자 B씨도 20대 여성으로 A씨가 확진자로 밝혀짐에 따른 격리병동 의료진 전수검사 과정에서 25일 오후 11시경 검사를 받았고 26일 오전 8시 최종 양성 판정 받았다.

한편 그동안 A씨와 B씨 모두 특이증상은 없었으며 현재 명지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해 치료 중으로 추가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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