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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서 1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영국 다녀온 20대 여성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20-03-31 15:50 KRD8
#안양시 #석수 #코로나 #만안구 #영국

석수2동 동생 집에서 자가 격리 중 발병

NSP통신-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에서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4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안양시는 지난 29일 영국 런던에서 귀국한 24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 여성은 공항 검역 당시 증상이 없어 개별 입국했으나 비어 있던 만안구 석수2동 동생 집에서 자가격리 중 30일 검사 후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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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석수2동 해당 주택 인근에 방역을 실시하고 경기도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자세한 동선·접촉자 등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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