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경우 있는 삶을 통해 경우가 있다는 평가를 받겠다고 선언한 함경우 미래통합당 고양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덕양구의 성장 잠재력을 깨우겠다며 자신의 이름을 걸고 공약했다.
함 후보는 ’새로운 고양 시대를 위한 기분 좋은 성과도 주민 여러분께 보고 드려‘라는 제목의 제료에서 “고양시 행신중앙로역 설치 및 신분당선-삼송역 연결을 미래통합당 중앙당 지역정책 공약으로 채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4·15총선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며 “하나는 흔들리는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동안 늘 소외되었던 덕양구의 성장 잠재력을 깨우는 동시에 일산 백석동을 되살릴 수 있는 절체절명의 기회다”고 강조했다.
또 함 후보는 “새로운 고양 시대를 열기 위해 21년 중앙당 사무처 당직자 출신으로서 당, 국회, 행정부, 학계를 망라하는 풍부한 정치 경험을 국가와 지역을 위해 모두 쏟아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함 후보는 “그동안 말뿐인 약속과 계획으로 고양시을 지역은 3대 고통에 시달려 왔다”며 “고단한 출퇴근길과 불편한 일상의 ‘교통 고통’과 부족한 교육인프라에 따른 ‘교육 고통’, 제대로 된 일자리가 없음으로 인한 ‘일자리 고통’으로부터 고양시을 주민들의 어려움과 절망을 반드시 실천을 통해 희망으로 바꾸고, 오직 성과로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 후보는 고양시을 지역 지역공약으로 ▲행신중앙로역 설치 ▲대곡역 복합환승센터 증축 ▲행주산성역 신설 ▲향동역·현천역·덕은역 신설 ▲신분당선 삼송역까지 연결 ▲서울도심행 광역버스 신설 ▲창릉천 복원·삼송지구 중고등학교 신설 ▲드론산업 및 지식기반산업 육성(드론 개발특구 지정, 자유공원 조성) ▲백석동 소각장 민원 해결 ▲백석-대곡 의료관광특화단지 조성 등을 약속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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