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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램프에 ‘역주행 방지 시설물’ 설치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3-20 09: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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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자동차 전용도로 진출램프 역주행 방지 시설물 (고양시)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램프 역주행 방지 시설물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고양경찰서와 협의해 역주행교통사고 발생지점과 발생우려지점을 선정해 능곡IC 2개소, 신평길, 육갑문 진출로에 역주행 방지 시설물을 설치했다.

이는 외곽지역의 가로등 또는 표지판이 없는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램프는 외지인‧고령운전자 등 운전자의 착각으로 역주행 가능성이 높아 큰 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

역주행 방지 시설물은 역주행 차량이 발생하면 자동감지센서를 통해 강한LED 불빛과 경고음을 발생시켜 역주행 차량 운전자에게 시각적·청각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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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양시는 그동안 노면표시와 발광형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역주행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지만 그 효과가 충분치 않다고 판단해 이번에 역방향 입구에 시설물을 설치해 차량의 우회를 유도하는 경보 시스템을 도입 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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