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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에 마스크 배부하는 안산사동지구대 경찰관. (안산상록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총경 심헌규) 소속 사동지구대 (경감 장성순)는 16일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인 폐지 줍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는 코로나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안산상록서에 따르면 사동지구대는 관계 기관의 도움을 받아 마스크를 확보해 관내에서 폐지 줍는 어르신 10여 명에 대한 마스크 3매씩을 교부하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실천했다.

폐지 줍는 어르신들 대부분은 약국에서 공적마스크 5부제 구입을 꺼려하고 5부제 구입 일자를 잘 알지 못한 채 마스크 한 개로 장기간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해 마스크 교체 사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심헌규 경찰서장은 “공적 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른 약국 약사들의 안전을 위해 약국 주변 거점근무 및 순찰하면서 노약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경찰의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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