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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 새싹삼’이 제철을 맞아 소비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웰빙채소로 각광받고 있다.
장성군은 국내 새싹삼 수확량의 60%를 생산해내는 전국 최대의 새싹삼 산지다.
총 38개 농가에서 5.52헥타르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장성 새싹삼은 새싹삼 재배에 최적화된 특허시설에서 인삼 맞춤형 토양을 사용해 기른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과 공동으로 개발한 특산품으로, 상추아파트시스템을 접목해 뿌리와 잎, 줄기까지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새싹삼은 몸에 좋은 채소로 유명하다.
간을 보호하고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해주며, 사포닌 성분이 함유돼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시중에 유통되는 가격은 100뿌리 당 2만원 정도로, 가격대비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 체질이나 복용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섭취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장성군은 지난해 새싹삼 돈까스, 새싹삼라떼 등 새싹삼을 활용한 음식 레시피 20여 종을 개발해 관내 음식점에 제공하기도 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 새싹삼은 몸에 좋고 가격도 착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코로나 사태로 인해 ‘건강한 섭생’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장성 새싹삼을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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