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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12억 투입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3-10 11:28 KRD7
#진안군 #수변구역 #금강수계관리기금 #유기질 비료 #주민지원사업
NSP통신-진안군청 전경
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올해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에 금강수계관리기금 12억200만원을 투입 본격 추진에 나섰다.

주민지원사업은 수변구역 지정으로 인해 행위 규제를 받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소득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8개 읍·면(진안, 용담, 안천, 동향, 상전, 부귀, 정천, 주천) 64개 마을에 600명이 대상이며, 간접지원사업과 직접지원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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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지원사업 분야별로는 △마을공동 친환경 유기질 비료, 퇴비 구입, 마을공동 농기계 구입 등 소득증대 65개 사업에 6억1800여만원 △마을공동물품 구입, 마을공동시설 설치 등 복지증진 16개 사업에 1억300여만원을 지원한다.

직접지원사업은 2002년 9월 18일 이전부터 수변구역 내 토지나 건물을 소유하고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에게 지급된다. 모든 대상자들에게 형평성 있는 사업비 배분을 위해 재산규모에 따라 주민 600명에게 4억8100여만원의 사업비를 차등지급 할 계획이다. 직접지원비는 가계지원비 명목으로 전용카드 사용 형태로 지원된다.

군은 현재 대상자들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적격 여부 확인과 재산규모를 산정 중이다. 산정된 재산규모는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사업비를 확정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주민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적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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