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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인구정책 통합가이드북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주’ 만들기를 위해 출산양육 지원정책과 전입자 지원 혜택, 다자녀 지원혜택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경주시 출산양육지원정책 가이드북과 리플릿 1만8000부를 제작해 배포 한다.

시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시의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위해 각 사업부서와 유관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구친화 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서 체계화 했다.

출산양육지원정책 가이드북은 임신·출산 지원, 보육·양육 지원,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관리 지원, 다자녀 가정 우대지원에 대한 사업 설명과 담당부서 연락처를 수록했다.

또한 전입지원 혜택 리플릿은 시로 전입하는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취업, 기업, 대학생, 귀농, 귀촌, 임신, 출생, 아동, 기타 경주 시민 혜택 등 4개 분야로 전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홍보책자, 리플릿은 시민과 밀접해 있는 지역 소아과, 산부인과, 도서관, 보건소, 어린이집, 시민봉사과,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련 유관기관에도 널리 배부할 계획이다.

이상기 미래사업추진단장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시민이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서비스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주시 인구정책 통합가이드북’을 보완 제작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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