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사단법인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회장 길종성, 이하 독도사랑회)는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미국 조지아주지부에 독도사랑회 후원기업인 아성다이소 상품과 독도사랑회 소속 청소년들의 영문편지를 전달했다.
이번 독도사랑회 후원상품과 청소년들의 영문편지는 독도사랑회 미국 조지아주지부 이귀영 지부장의 남편 브랜든의 발령지인 조지아주 핫필드고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2019년 창립한 독도사랑회 미국 조지아주지부는 이귀영 지부장이 국내에서도 독도활동에 열정을 보이다 결혼 후 남편과 함께 아틀란타로 가면서 조지아주지부장에 위촉됐다.
이귀영 지부장의 남편 브랜든이 한국에 있을 때도 한국문화와 독도에 관심을 보여 부부가 함게 독도홍보관을 방문하는 등 독도에 대한 관심을 보이다 조지아주 핫필드고등학교로 발령되어 가면서 독도사랑회 청소년봉사단과 교류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교류를 추진한 길종성 회장은 “외국의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독도홍보를 위해 독도학당 학생들과 핫필드고등학교의 학생 서로간 교류를 추진하게 됐다”며 “편지교류를 통해 독도를 바로 알리고 한국문화를 홍보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것 이고 점진적으로 해외교류를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3.1절 전날 상품을 받은 이귀영지부장도 전화 통화에서 “해가 갈수록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독도를 바로 알리는 교류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남편 브랜든과 함께 대한민국과 독도를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문화와 독도홍보를 위한 전통 시리지를 후원해준 본부와 다이소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독도사랑회는 신종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다케시마의 날 규탄행사도 독도홍보관에서 규탄성명서로 대신하고 3.1운동 기념행사도 해외교류 활동으로 3.1운동의 의미를 알리는 교류활동으로 대신 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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