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지난 4일부터 ‘중소기업 피해 상담센터’를 운영해 지역경제 안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관내 공장으로 등록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현황과 중국방문 기업인 및 종사자를 파악하고 기업의 피해현황을 조사하기 위한 ‘중소기업 피해 상담센터’를 운영해 각종 지원시책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내용으로는 피해기업에 대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기존 지원업체는 1년간 만기 연장 ▲신규 업체는 대출금리 중 2.5% 이차차액 보전 금리지원 ▲특례보증 우선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시 가점부여 ▲중소기업 개발생산 판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비롯한 각종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부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기업의 피해상황 접수는 없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사태가 안정화 될 때까지 기업 피해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세심하게 살펴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기업지원과 ‘중소기업 피해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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