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서동용 광양·곡성·구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후원회 사무소 개소식 연기에 이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방문을 자제하는 등 대민 접촉을 최소화 하는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서동용 후보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 인구가 집중된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다음주에 계획된 사업들도 꼭 필요한 것을 제외 하고는 연기하거나 선거사무소 내에서 소규모로 실시하는 선거운동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서동용 후보는 가짜뉴스 확산과 지역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다. “확진자가 광양에 다녀갔다는 가짜뉴스가 퍼졌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6번째, 18번째 확진자 모두 광양을 방문하지 않았고 16번째 확진자 남편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거짓 소문 탓에 식당, 펜션 등에 예약 취소가 발생했다.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지역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가짜뉴스를 경계하고 차분하게 대응하자”고 말했다.
서 후보는 정책토론회 제안에 이어 “정당 가릴 것 없이 모든 예비후보자들은 광양·곡성·구례를 위해 출마한 사람들이다. 모두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안전한 정책선거를 실시하자”며 참여를 공개 제안했다.
서동용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후보 법률인권특보로 활동했고 더불어민주당 광양곡성구례지역위원회 법률인권위원장으로 인재 영입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광양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대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촛불집회 폭력진압 시국사건 변호, 여성폭력피해자, 이주노동자 법률 지원 등 민변 소속 인권변호사로 활동했고, 2015년 중마동에 변호사사무실을 차리고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피해 임차인 보호 활동, 여순사건 재심 소송대리인, 광양보건대 살리기 활동을 펼쳐 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