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서구는 방문건강관리 사업 대상 지역주민이 혹한기 안전사고와 한파 및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대비해 건강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무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보건팀은 지난 1월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가정방문관리 ▲전화관리 ▲문자관리로 겨울철 안전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방문건강관리 등록관리 가구를 대상으로 혹한기 건강유지를 위해 겨울철에만 제공되는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이나 감염병 대비 건강관리의 경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식될 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가정방문관리는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겨울철 한파, 대설대비 건강관리, 미세먼지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등을 교육하고,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을 체크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방문대상자 중 집중관리 만성질환자의 경우 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대설 및 한파주의보 시 안전문자를 발송한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7대수칙 안전문자를 상시 발송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전사고 발생이 많은 겨울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및 기타사항은 상무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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