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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이달 13일부터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을 위한 지원금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지원 금액은 보일러 1대당 20만원이고 저소득층(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의 경우 50만원을 보조한다.
특히 올해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수도권 내 친환경 보일러 제조·판매가 의무화 되면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설치(교체)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11억2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5550대(일반 5500대, 저소득층 50대)분이다.
지원 대상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교체)하고자 하는 고양시민으로 소유자뿐만 아니라 세입자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접수기간은 12월까지며 지원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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