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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사랑 상품권 할인 홍보물. (의왕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이 설 명절을 맞아 1월 한 달간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할인 기간은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로 관내 농협 13곳에서 현금·신분증만 있으면 구매 가능하다.

의왕시는 또 올해부터 은행 방문 없이 휴대폰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카드형 의왕사랑 상품권이 새롭게 출시됐다고 밝혔다.

카드형 의왕사랑 상품권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집으로 배송 받은 카드를 앱에 등록한 후 본인 계좌 연결을 통해 원하는 금액을 수시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개인 연간 할인한도를 지난해보다 80만원 상향된 480만원으로 정했다. 월 구매한도는 카드형 상품권 25만원, 종이형 상품권 15만원이며 단 법인·단체에는 별도의 할인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

종이형 상품권을 자년과 동일하게 의왕사랑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형 상품권은 별도의 가맹 절차 없이 관내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연매출 10억 미만의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SSM·프랜차이즈 직영점·유흥주점·사행성업소 등은 제외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올해부터 종이형·카드형 상품권이 발행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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