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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4분기 지역 수산물 방사능 분석 실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12-31 14:02 KRD7
#경주시 #4분기 수산물 방사능 분석 실시

전 품목 식품, 방사능 허용기준 만족

NSP통신-경주시 지역 수산물 방사능 분석 모습. (경주시)
경주시 지역 수산물 방사능 분석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23일까지 2019년도 4분기 지역내 수산물과 정수장 식수 등에 대한 방사능 분석을 시행한 결과 전 품목, 식품 중 방사능 허용기준 ‘만족’으로 나타났다.

시는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갈치, 고등어 등 8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 된장 1종 1개 등 총 16개 품목을 분석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산시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한 원전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한 일환으로 지역내 6개소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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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결과는 수산물 경우 일부시료에서 미량인 0.07~0.17Bq/kg의 방사능이 검출됐으나 정부가 정한 식품 중 방사능 허용 기준치 100Bq/㎏를 이하로 나타났다. 또 지역내 6개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경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한 삶과 원전에 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더욱 정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한 시민사회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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