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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0년 경주해양수산발전 원년의 해 선포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12-23 13:29 KRD7
#경주시 #2020년 경주해양수산발전 원년의 해

총 예산 328억원 확정, 풍요롭고 쾌적한... 복지 어촌건설

NSP통신-경주시 감포항 전경. (경주시)
경주시 감포항 전경.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2020년을 경주해양수산 발전의 원년의 해로 삼고 풍요롭고 쾌적한 복지 어촌건설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0년 본예산을 전년도 대비 169억원, 262%가 늘어난 총 273억원을 책정했다. 예산이 대폭 증액된 이유로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해양관광분야에 2019년도에 이어 2020년도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113억, 명품어촌테마마을조성사업으로 18억원, 송대말등대문화콘텐츠조성 사업에 24억원 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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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양안전과 환경분야에 연안정비사업 23억원, 바다환경지킴이 지원 사업 4억원, 어업인 소득증대지원 분야에 수산종자매입방류사업, 어선장비 지원 사업 등 27억원, 어업기반조성분야에 어항개발사업 등 15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현 정부에서 1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생활SOC사업으로 추진 중인 어촌뉴딜300사업은 2019년도 수렴항지구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의 강한 추진의지로 전국에서 가장 추진실적이 우수하다고 해양수산부에서 인정하고 있다.

아울러 2020년도 감포읍 연동항지구와 나정항지구가 새로이 선정됨에 따라 지역어촌환경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주변 어업인의 정주여건개선과 어업 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과거에는 단순한 수산업 위주의 어업인 기반시설과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면 앞으로는 수산업을 6차 산업으로 승화시켜 추진해 다양한 소득창출로 이어져야 한다”며 “해양역사와 자연환경을 연계로 한 해양관광 사업을 활성화해 경주 바다가 동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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