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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동 사랑방 1호점 프로그램 모습.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한 ‘2019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공모사업’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평촌동 사랑방 1호점’이 총 8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 청소년운영위원회 20명의 위원들은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만드는 마을공동체’를 테마로 평촌동행정복지센터·영풍경로당과 연계해 마을 공동체 이해교육, 사랑방 의견수렴, 일상 속 소소한 메시지, 공간 조성활동, 마을책 발간, 사랑방 개간식 등 9개월간 24회 진행했다.

기길운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고 청소년·어르신 협업을 통해 세대 간 소통·화합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 지도사들의 적극성과 열정으로 값진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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