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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5일 고아읍 강변하우스에서 각 지역 마을평생교육지도자와 학습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사업성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는 5일 고아읍 강변하우스에서 각 지역 마을평생교육지도자와 학습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사업성과 공유 워크숍’ 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9년 한 해 동안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참여하고 추진해온 평생학습 사업에 대해 협의회원 및 학습자와 공유하고 마을평생학습 주민 전문가로서 성과를 높이기 위해 ‘효과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획’ 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량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올해 협의회 브랜드 사업으로 추진한 ‘제3인생학교, 노노(NO老)학당’ 에 참여한 어르신 학습자들이 난타, 우리 춤, 그리고 직접 지은 글을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배달강좌에 참여한 시민들도 학습발표를 통해 단기간 배운 평생학습의 성과를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하용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양포동)은 “노노학당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단순 여가 프로그램이 아닌 결과를 만들어 내는 평생학습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 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성칠 구미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이 아닌 민간,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평생학습도시 구미를 위해 마을주민의 역량이 중요하다. 마을주민의 역량을 이끌어 내고 끌고 나가는 동력은 바로 마을평생교육지도자”라며 응원과 함께 더욱 더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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