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자체의 행정역량을 보여주는 지표 평가인 ‘2019년 경기도 시군종합 평가’에서 2위에 선정됐다.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기도는 31개 지자체 중 인구 50만 명 이상 10개 지자체를 상대로 ‘2019년 경기도 시군종합 평가’를 진행했고 고양시는 해당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된 남양주에 이어 2위에 선정됐다.
이에 대해 고양시 기획조정실 관계자는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인구수를 중심으로 총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했고 고양시는 인구 50만 명 이상인 1그룹 평가에 속했다”며 “1그룹은 수원시 등 10개 지자체이고 1위 최우수 지자체에는 남양시가 선정됐고 교부금은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는 2위에 선정돼 교부금 2억5000만원을 확보했고 3위에 선정된 성남시도 고양시와 같이 교부금 2억 5000만원을 확보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중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됐고 고양시는 인구 50만 이상의 10개 지자체 평가 중 2위에 그쳤으며 3위에 선정된 성남시와 똑같이 교부금 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한편 인구 50만 명 이상 1그룹에 속한 지자체는 수원시, 남양주시, 성남시, 용인시, 화성시, 고양시, 부천시, 안산시, 안양시, 평택시이며 이중 교부금 4억 5000만원을 차지한 최우수상은 남양주시가 차지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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