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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13일 금오산 호텔에서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주관으로 범죄피해자통합지원협의체 워크숍 및 2019년 연말 지원사업 보고회 행사를 개최했다. (구미시)

(서울=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3일 금오산 호텔에서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정근재) 주관으로 범죄피해자통합지원협의체 워크숍 및 2019년 연말 지원사업 보고회 행사를 개최했다.

주요참석 내빈으로는 김상철 구미부시장과 김충섭 김천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백성철 김천시의회 부의장, 정영학 김천지청장 외 관련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전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종사자, 자원봉사자, 피해자 가족 등 15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범죄피해자의 피해회복을 위한 관련 기관단체 실무자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으로 1부 행사를 마쳤고, 2부 행사는 2019년 지원사업 영상물 상영, 표창장 수여, 격려사, 축사, 자조모임의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철 구미부시장은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면서 “뜻하지 않은 범죄피해를 받은 모든 분들에게 위로와 함께, 우리 시가 올해 제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최우수기관 수상을 받은 만큼 지속적으로 범죄예방과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법무부 사단법인으로 지난 2003년 전국 최초로 설립돼 매년 범죄피해자들에게 긴급생계비, 학자금, 의료비 등 경제적 지원은 물론 취업 알선, 심리상담 등 아낌없는 지원을 통하여 범죄피해자들의 상처를 보듬어 주고 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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