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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사.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수질개선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배출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가축분뇨 관련시설로 인한 수질오염과 악취발생 등의 환경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부, 경상북도, 경주시 합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중점점검 사항은 가축분뇨를 상수원지역 등 하천주변, 농경지에 야적․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부숙되지 않은 상태로 농경지 살포, 축사주변 농경지 등에 야적․투기하는 행위, 가축분뇨배출시설의 관리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합동점검 기간 중 환경오염 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사법처리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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