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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1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주민자치의 의미 및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전략’에 대해 재인식하는 강의와 주민자치사업 발굴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민자치 위원의 다양한 역할과 지역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및 서울 인재개발원 초빙교수이자 KBS1 아침 열린마당에 출연 중인 서상일 강사를 초빙해 주민자치회의 대표성·민주성·자치성, 주민주도형 상향식 공모사업 발굴 안내,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공모 사업 등에 대해 강의해 주민자치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역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고 계신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향을 제시하고, 비전을 보여줌으로써 주민들의 의식 수준을 ‘나’에서 ‘우리’로 높여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12개 읍·면·동에서 기타교실 및 웃음교실, 밸리댄스, 에어로빅, 노래교실, 풍물 등 7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주민자치센터 자체 작품 발표회를 통해 1년간 갈고 닦은 수강생 작품 발표회를 통해 우수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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