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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과 함께하는 어린이 대상 열차 내 화재대비 대피 체험행사 모습. (네오트랜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네오트랜스 주식회사가 추진한 어린이 대상 열차 내 화재대비 대피 체험행사가 29일 신분당선 광교 차량기지에서 시행됐다.

체험행사는 지난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신분당선 이용시민과 어린이 총 45명이 참여했다.

신분당선과 함께하는 열차 내 화재대비 대피 체험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 기념촬영 모습. (네오트랜스)

체험 내용은 열차 내 화재 발생 시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신분당선 열차 맨 앞칸의 비상 탈출 문을 개방해 신속한 대피와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 밖에 PSD 장애 시 수동개폐 방법 및 어린이들의 생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예방 3D 영화 시청과 함께 안전보호구의 중요성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네오트랜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들이 비상시 대응방법을 직접 익힐 수 있는 지하철 이용 안전수칙을 체험토록 했다”면서 “앞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네오트랜스 주식회사는 서울 강남에서 수원 광교까지 운행하는 신분당선 운영사 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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