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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발달장애아동 조기특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현재 만 6세 이하 학령기 전 아동 7개 반 80명에 대해 전문 강사 7명을 배치해 인지, 언어, 놀이치료, 주의집중, 사회성, 야외체험 학습 등으로 1: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매년 약 40∼50명이 교육을 이수하고 초등학교로 진학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3월 서산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대 출신 전문의로 하여금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K-DST) 및 상담을 실시하는 등 영유아 건강검진 체계를 구축하고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민환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영유아 건강검진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는 물론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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