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주시 사적지 모바일 매표시스템 운영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달에 모바일과 경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사적지 중 동궁과월지, 대릉원의 관람권을 구입할 수 있는 스마트 매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사적지 입구에 설치된 발권기로만 매표가 가능해 공휴일과 연휴 등 관광 성수기에 관람객들이 매표를 위해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매표시스템 구축으로 모바일로 현장 주변에 비치되어 있는 QR 코드를 인식하거나 경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간편하게 매표가 가능하게 됐다. 시는 매표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 매표기 업그레이드와 시스템 보완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환식 사적관리과장은 “매표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과 경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매표 시간의 단축으로 편리한 관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스마트한 경주 관광이미지와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