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블루원 디아너스C.C는 지난 6일 경주 디아너스C.C에서 ‘2019 클럽챔피언 선발 및 회원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클럽챔피언십은 지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회로 디아너스C.C 정회원을 대상으로 최고의 챔피언을 가린다.
지난해 성적과 핸디를 적용해 상위 22명이 최종 경기에 참가해 54홀 스트로크플레이 경기방식으로 4일~5일 1,2 라운드를 거쳐 최종라운드에 오른 12명의 선수들이 마지막 결선라운드를 치러 챔피언을 결정했다.
클럽챔피언에는 3라운드 합계 240타를 기록한 신병일 회원이 그린재킷을 입었으며 부상으로 트로피와 상품권을 수상했다.
또 황승태, 이재경, 김기훈, 최진호 회원이 242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해 부득이 후방 9홀, 후방 6홀 승자승의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클럽챔피언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며 다음 챔피언이 탄생할 때까지 전용 주차장이 지정되는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 블루원 디아너스C.C 소속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한 해 동안 향상된 실력을 겨루는 취지에서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회원 친선 골프대회는 지난 2007년 오픈과 동시에 시작해 13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29팀 112명이 참가해 18개 홀에서 동시 샷건으로 플레이를 시작해 신페리오 방식으로 성적을 산출해 최종 승자를 결정했다.
친선골프대회에서는 김대성 회원이 80타로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다. 2위는 박정문, 3위는 김석곤 회원이 차지했다.
메달리스트는 71타를 기록한 전태출 회원, 남·녀 롱기스트는 241m를 기록한 김영훈 회원과 190m를 친 이미자 회원, 니어리스트는 김정아 회원, 다버디상은 버디 4개를 기록한 차현숙 회원, 행운상은 임인숙 회원이 부상을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 살짝 단풍이 든 토함산자락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최고의 골프장에서 라운드 할 수 있어 아주 즐겁고 행복했다”며 입을 모았다.
라운드가 끝나고 회원들은 블루원 디아너스C.C 캐디 팀이 준비한 특별공연으로 개성만점의 춤과 노래를 관람하고 만찬과 여흥을 즐기면서 회원들 간에 친교시간을 가졌다.
블루원 윤재연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11월 룩스타워 오픈과 함께 회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디아너스C.C를 더 세심하게 관리하고 알뜰하게 운영해 최고 클럽의 명성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