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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월 건강동행 2차 모금액 500만원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장애아 가정 5세대에 각 100만원씩 의료비로 전달했다.
전달된 의료비는 순천시와 함께하는 장애아 가정 돕기 2차 모음통을 통해 모아진 시민의 걸음기부와 지난 5월에 기탁된 순천미르치과병원(이상택 원장)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건강동행 캠페인은 스마트폰 기부 앱‘빅워크’를 다운받아 어플을 켜고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100m를 걸으면 1원이 적립되는 방식의 건강관리와 기부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걷는 시간과 이동 경로 칼로리 소모량은 물론 자신이 걸음으로 기부한 금액을 한눈으로 알 수 있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순천시와 함께하는 백혈병 환아 가정 돕기’라는 주제로 3차 모음통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며 3차 또한 목표액이 달성되면 관내 백혈병 환아 가정에 의료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장소에 관계없이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가 할 수 있는 운동이며 앞으로도 생활 속 건강증진에 힘쓸 수 있도록 순천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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