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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9 아시아 역사관광도시 국제컨퍼런스 단체사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이창시, 닛코시와 아시아 역사 관광 도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아시아 역사 관광도시 현황과 미래 준비 전략’을 주제로 경상북도 경주시,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 일본 도치기현 닛코시가 주축이 되어 아시아 역사도시 현황 조명과 발전 가능성을 진단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진병길 신라문화원장은 문화재 활용, 이창시 천홍 교수는 문화재 수호와 체험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했다.

한·일 외교 문제로 일본 교수 대신 참석한 류은주 교수는 닛코시의 관광 브랜드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발표 외에도 대학생 역사 관광 도시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려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12팀의 대학생들이 관광활성화 정책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부대행사로 이창시 전통복과 볼거리 전시와 경주시 유물과 신라복 전시했다.

특히 경주시장은 중국 전통복을 입고 이창시의 관광지를 알아보는 자리를 가져 양시의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또한 시와 우호도시인 이창시는 지난 20일 ‘경주시 문화예술 및 관광정책 청취’를 위해 경주시 문화관광국장과 이창시의 예술교류협력과장, 외사판공실 직원 외 6명과 면담자리를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랜 우정을 맺어온 이창시와 닛코시와 앞으로는 역사 문화 교류와 건설,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가 확대됨을 기원한다”며 “시도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경주만의 독특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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