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한영대학(총장 임정섭)이 교육부로부터 교명변경을 인가 받아 지난 1일부터 교명을 한영대학(Hanyeong college)에서 한영대학교(Hanyeong university)로 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11년 7월 고동교육법 제18조 2항의 개정에 따라 전문대학도 대학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조치로서 이루어졌다.
한영대학이라는 명칭을 고등교육법 개정 후에도 유지해왔지만, 간호학과 수업연한 4년제 지정, 향후 사회복지학과를 비롯해 3·4학년 전공심화과정 운영 확대 등 대학 위상과 경쟁력 제고를 반영해 교명을 변경하게 됐다.
강화영 기획처장은 “지역전략사업인 여수 석유화학산업단지 수요 맞춤형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석유화학 PMS Smart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사회복지학과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준비하고 있는 등 21CEG!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정섭 총장은 “한영대학교로 교명 변경을 계기로 대학의 목표인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21CEG! 혁신인재 양성」을 2025년까지 달성하고, 화공석유화학 및 보건복지 관련학과 전국 최고 대학으로 특성화해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8년 교육부「교육품질 인증대학」선정과 간호학과 「4년제 학사학위과정」지정,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선정」등 최근 Upgrade된 대학의 위상과 경쟁력 향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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