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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사.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가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023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사업은 노후상수도를 정비하는 사업으로서 총사업비 560억원이다.

이 사업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수돗물 녹물발생과 이물질 유입을 예방하고 누수를 줄여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추진된다.

또한 사업을 통해 상수관 누수탐사, 관망정비, 블록구축, 유지관리시스템 도입 등 상수도 행정의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상수도관 개체공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나 시의 제정의 한계로 인해 지연되고 있었으나 이번 현대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회, 기재부, 환경부 등 관련기관을 수시로 찾아 이 사업 시행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사업이 완료가 되면 누수, 탁수 예방, 가뭄에 따른 비상시 신속한 대응과 누수량 감소로 생산원가를 낮춰 생산비용이 시설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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