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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고삼재연수원에서 열린 힐링 워크숍에 참석한 안성시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28일 고삼재 연수원에서 안성시 사회복지담당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완화와 사기진작을 위한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소통·힐링이라는 주제로 직무역량강화 교육과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빙해 특강 ‘소통과 협업’을 진행하고 작은 음악회(사랑의 묘약), 몸풀기 등 힐링타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제적 지원에 한정됐던 복지 욕구가 최근에는 고용, 주거, 교육, 심리상담 등 복합적이고 다양해지고 있으며 복지 수요가 매년 6%이상 증가하는 등 복지 관련 업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복지 담당 공무원의 업무도 과중돼 정서적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직원들은 “과중한 업무로 마음 한 편이 지쳐있었는데 워크숍을 통해 활력을 찾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우석제 시장은 “하루라는 짧은 일정이지만 시민복지를 위해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쉼’이 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제자리로 돌아가면 지금처럼 안성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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