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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조중호 농림축산해양국장(중앙)과 관계자들이 경주이사금 멜론 특판 행사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주농협 하나로마트 특판 행사장에서 경주이사금 멜론 소비촉진을 위한 특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특판 행사는 올해 멜론 과잉생산과 소비 위축으로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어려운 농가를 돕고 화랑대기 선수단과 관광객에게 경주멜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판 행사 기간 동안 상품을 시중가 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시는 대형마트 등에서 특판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경주 이사금 멜론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조중호 농림축산해양국장은 “농업인들이 애서 가꾼 멜론 가격이 하락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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