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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관내 등산로 51.3km에 대해 풀베기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장마기간 동안 노면이 패이거나 잡초와 칡넝쿨이 무성하게 자라나 등산로와 체육기구, 벤치 주변까지 정비를 실시하고 있는 것.
서구는 매년 녹음이 무성해지는 6 ~ 10월 기간 수시로 풀베기를 실시해 환경정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목재데크 계단 등 등산객이 이용하는 편의시설도 함께 안전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건강증진 및 체력단련을 위해 오르내리는 등산로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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