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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현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장(왼쪽)과 이봉순 리컨벤션 대표가 우호교류협력식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제공)

[부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임정현)과 부산의 대표적 전시 컨벤션업체인 리컨벤션(대표 이봉순)이 박물관 국제교류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청소년 자연 환경교육의 촉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임 관장과 이 대표는 지난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우호교류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앞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으며 리컨벤션측이 주관하는 국제회의 행사때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을 소개해 부산시의 대표 방문지 중 하나로 널리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자연사박물관의 MOU체결은 지난 8월 10일 일본 기타큐슈 시립 자연사 역사박물관과의 MOU체결에 이어 두번째로 양 박물관의 교류 확대를 위한 후속조치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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